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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공무원 5명 중 1명 정신건강 위험군…자살계획률 일반인 2.4배

작성일 26-09-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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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파주작은갤러리 조회 8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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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전국 교정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교정공무원 정신건강 실태분석' 결과, 전체 조사 참여자 중 20.1%가 마음건강 위험군에 속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6년 5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4주간 전국 교정공무원 9,1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에 따르면, 마음건강 위험군은 마음건강 요인 10개 중 1개 이상에서 해당되는 경우로, 수면문제(8.66점), 번아웃(7.85점), 단절감(7.55점) 순으로 평균 점수가 높았다.

요인별로는 알코올 중독(7.7%), 우울(6.4%), 자살생각(5.9%), 외상 후 스트레스(5.8%), 중독 경향성(5.3%) 순이었다.

자살 경험과 관련해 교정공무원의 자살계획 경험률은 일반 성인의 약 2.4배, 자살시도 경험률은 약 1.7배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전반적인 마음건강 문제가 두드러졌고, 30대는 중독 경향성, 50대는 외상 후 스트레스 위험군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직무스트레스 요인으로는 과밀수용에 따른 과중한 업무량과 인력 부족이 55.0%로 가장 높았고, 수용자 인권을 우선하는 분위기(37.8%), 폐쇄된 근무환경(27.8%)이 뒤를 이었다.

과밀수용과 인력 부족 문제는 2024년 조사에 이어 2026년에도 동일하게 주요 스트레스 요인으로 지목됐다.

2024년 조사와 비교하면 전반적인 마음건강 수준은 유사했으나,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일부 위험요인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올해 도입한 마음건강검진 등 예방적 지원을 강화하고, 기존의 긴급 심리지원, 찾아가는 심신케어, 직무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홍연 교정본부장은 교정공무원의 정신건강이 교정시설 운영과 직무수행의 질에 중요한 요소라며, 정기적인 실태조사와 실효적인 지원정책 마련, 교정공무원 처우개선 및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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