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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의균 2005년 설립된 MBK는 운용 자금이 약 310억달러(약 45조원)에 이르는 동아시아 최대 사모펀드다.

잠재력 있는기업을인수한 후 성장시켜 재매각해 이윤을 남기는 ‘바이아웃’이 핵심 성장 동력이었다.

2013년 ING생명을인수해 6년 뒤 약 2조원을.

파트너스의 경영 능력에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차입매수 방식을 활용해 현금과 유형자산이 넉넉한기업을인수한 뒤, 알짜자산을 매각하고 이자 부담을 피인수기업에 전가하는 MBK의 경영방식은 홈플러스뿐만 아니라 네파와 딜라이브.

MBK가 홈플러스를인수하기 1년 전부터 정부는 사모펀드의 자본조달, 운용, 매각 등 규제를 완화했다.

기업인수·합병(M&A)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였지만, MBK 사례에서 드러나듯 돈을 빌려 고가로 매입한 뒤 뒷감당 못 하는 일이 반복되고.

할 대형 M&A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온디바이스 기반의 AI 기술을 가진 영국 스타트업 옥스퍼드시멘틱테크놀로지를인수한데 이어 지난해 말 로봇기업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35%로 늘려 최대주주가 되는 등 비교적 작은 규모로만 M&A 진행을 해왔다.

파리에 본사를 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제작기업애드크리에이티브 에이아이(AdCreative.

http://www.tomatalk.co.kr/

ai)를 3870만 달러(약.

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피어는 2018년부터인수를 통해 자사의 풀퍼널(full-funnel) 설루션을 강화하고, AI 기반.

홈플러스가 기습적으로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며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가운데 과거 MBK인수기업의 경영 악화로 인한 투자 실패 사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거액의 대출을 통한 무리한인수와 이후 투자금 회수를 위한 핵심 자산 매각, 고배당 등의 악순환.

때문에 PEF가 사들인기업들의 사정이 악화될 수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PEF들이 저금리 호황기 때인수자금을 대규모로 차입해기업인수에 대거 나섰다”며 “경기 침체와 업황 둔화로 현금 창출력 대비 순차입금 수준이 높아지고 내년 펀드 만기가 대거.

온세미는 이날 "알레그로 측에 완전 희석 기준 보통주 1주당 35.

휴먼테크놀로지의 아고스인수는 안티드론 분야에서의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국내외.

사진=에이텀 상장사 에이텀은 28일 선박 엔진 부품 제조 전문기업디에스티의 경영권이 포함된 지분 50%를 150억원 규모로 취득한다고.

에이텀 관계자는 “디에스티인수를 통해 조선 및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