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해바라기 보러 왔어요"…연천 호로고루, 축제 전부터 인파 '북적'
작성일 26-09-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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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파주작은갤러리 조회 73회 댓글 0건본문

연천군 장남면 호로고루 유적지에서 8월 30일 시민과 관광객들이 만개한 해바라기꽃을 감상하며 휴일을 보냈다.
제11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를 앞두고 방문객들은 해바라기밭을 거닐며 사진을 찍고 초가을의 정취를 즐겼다.
이날 현장에는 비구름이 하늘을 덮어 한낮의 더위가 누그러진 가운데,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연인, 친구들이 해바라기밭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전국에서 온 사진작가들도 유적지와 해바라기를 촬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호로고루 해바라기 축제 관계자는 올해 이상고온과 폭염으로 해바라기 개화가 빨라져 축제 일정을 앞당겼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축제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이미 만개한 해바라기를 보기 위해 축제 개막 전부터 많은 방문객이 호로고루를 찾고 있다.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는 올해 11회를 맞았으며, '통일과 평화'를 상징하는 해바라기를 중심으로 장남면의 자연과 지역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9월 3일 오전 10시 30분 본무대에서 열리며, 풍물길놀이와 통일바라기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해바라기뿐 아니라 백일홍,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이 조성돼 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목공 체험, 키링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지역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호로고루 유적지는 역사적 가치와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천의 대표 관광지로, 해바라기가 만개하는 시기에는 평소와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8월 30일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해바라기밭을 거닐며 사진을 찍고 가족과 대화를 나누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한 가족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꽃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주말 나들이 장소로 좋다고 말했다.
김정혜 장남면장은 장남면 주민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준비한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와 연천의 자연, 평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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