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외상진료 협력' 경기북부 심포지엄…전문가 100여명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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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주작은갤러리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6-09-09 16:53본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3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제11회 경기북부 권역외상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외상 분야 전문가, 소방 관계자, 보건의료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국제 외상진료체계와 재난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경기북부 지역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한 협력체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조항주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장의 개회사와 이태규 의정부성모병원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International Trauma Systems & Preparedness', 'Regional Trauma Collaboration', 'Trauma System Improvement'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가와 의료환경에 따른 외상진료와 재난 대응 경험이 소개됐다.
Dinesh Kumar Vadioaloo(말레이시아 Hospital Sultanah Maliha)는 의료자원이 제한된 환경에서의 외상환자 치료 경험을, Go Tsung Shyen Karen(싱가포르 Tan Tock Seng Hospital)은 간호인력을 포함한 외상진료 협력체계를, Jeniffer Powers(미 육군)는 대량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군 의료훈련과 대응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북부 지역에서 실제 발생한 중증외상환자 이송 사례와 현장-병원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파주소방서 신수철은 Heli-EMS를 활용한 환자 이송 사례와 외상체계 발전 제언을, 포천소방서 신진화, 가평소방서 김도영, 연천소방서 이원제는 각 지역의 이송 사례와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소방청과 119항공대, 파주·포천·가평·연천·남양주 소방 관계자들이 패널 토의에 참여해 신속한 대응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해외 선진 외상센터와 학술연수 경험이 공유됐으며, 이를 국내 외상진료체계 발전에 적용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은 일본 도쿄과학대학병원, 일본 TSMC, 미국 USC 외상센터, 유럽외상학회 연수 경험 등을 발표했고, 외상간호사 발전 방향과 중증 두부외상 환자의 1차 응급처치 시 주의점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심포지엄 마지막에는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의 운영 실적과 중증외상 통계가 공유돼 외상환자 치료 현황을 돌아보고, 향후 지역 외상진료체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항주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장은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병원 치료뿐 아니라 사고 현장부터 이송, 최종 치료까지 모든 단계의 유기적 연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심포지엄이 경기북부 지역 외상진료 협력체계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규 병원장은 중증외상 진료는 여러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의정부성모병원이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외상진료체계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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