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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특별사면 대상자에 포함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26일 만에 출소했다.14일 0시 10분쯤 경기 의정부교도소에 수감 중에 있던 최태원(55) SK그룹 회장이 담담한 표정으로 출소했다.최회장은 출소 직후 인터뷰에서"먼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국민 여러분의 사랑을 받는 SK그룹이 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날 자정부터 5분쯤까지 최 회장을 제외한 수십명의 출소자가 …
경기 동두천시 소재 미2사단 캠프케이시에서 장병들이 공중강습훈련을 받기 앞서 조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3일 오후 6시 일산 호수공원 한올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을 주제로 다음달 10까지 17일간 열린다.이날 개막식에는 고양시립합창단과 함께 알리 제이모닝 장윤정 등이 출연하는 대규모 공연이 열린다. 또 5만여발의 폭죽이 15분 동안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가 펼쳐진다.24일부터 일반인들의 관람이 시작되는 이번 꽃박람회에서는 세계화훼교류관에 마련된 희귀식물 5종을 눈여겨 볼만하다.물에 닿으면 꽃잎이 투명해지는 수정꽃, 일반 나무와 달리 목피갈이로 초록색에서 밤색까지 …
19일 파주 파평에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우산을 함께 쓴 두 사람이 벚꽃이 피어있는 한적한 길을 다정하게 걸어가고 있다.
통영바닷가 노을. 경남 거제의 봄이 깊어지면서 쪽빛 바닷가에 유채꽃이 노랗게 뒤덮여 있다.
16일 세월호사고 1주년을 맞아 사고 해역을 찾은 유가족이 295명의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며 태양이 떠오르는 바다에 국화 한송이를 헌화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세월호 사건은 시간이 흘러도 잊을 수 없고 결코 잊어서도 안된다. 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는 이 아픔을 기억해야 한다.
양주시 남면 상수리 딸기농장을 찾은 여인이 햇살이 따가와지면서 빨갛게익은 딸기를 골라 따고 있다.
고양 킨텍스에서 지난 3일부터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를 주제로 열린 ‘2015 서울모터쇼’가 61만5000명의 관람객을 동원하고 12일 폐막됐다.지난 주말에는 하루에 10만명 가까운 육박하는 인파가 몰려 주차난을 겪기도 했던 이번 모터쇼에서는 7개의 차종이 국제무대에 처음 공개됐다. 9개 차종은 아시아에서 처음 공개됐고 국산 신차 41종도 선을 보였다.모터쇼에는 32개 완성차 브랜드를 비롯해 131개 부품 및 용품업체), 18개 튜닝업체, 4개 이륜차업체 등 19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모터쇼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컨…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상춘객들이 화사하게 꽃을 피운 1600여 그루의 벚나무 아래를 거닐고 있다. 가족 친구 연인끼리 모여든 이들은 햇살이 따가운 낮을 피해 벚꽃이 활짝 핀 한강변의 야경을 즐기고 있다. 윤중로 벚꽃축제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된다.
휴일을 맞아 개나리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 성동구 응봉동 응봉산을 찾은 사람들이 개나리꽃이 활짝 핀 한강쪽 산비탈의 풍경을 핸드폰 카메라에 담고 있다.